[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불꽃미남' 윤도현이 작곡 캠핑에 나섰다.

17일 저녁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YB 윤도현의 제주 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은 캠핑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행하면서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그러려면 항상 호텔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방음 등 문제가 많았다"며 "가지고 있던 짐차를 캠핑카로 개조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캠핑카에는 샤워기, 냉장고, 싱크대는 물론, 기타와 건반까지 완비돼 시선을 모았다. 윤도현은 "캠핑을 하면서 곡도 쓰고,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윤도현은 본격적인 작곡 캠핑을 위해 새하얀 백사장과 맑은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유명한 금능 해수욕장을 찾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결국 한적한 작은 해안가를 찾은 윤도현. 하지만 기쁨도 잠시 거센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다음 이야기에서는 윤도현의 캠핑 메이트로 곽도원이 등장을 예고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곽도원과 케미부터 원래 목적인 작곡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tvN STORY '불꽃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