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때녀' 전 축구선수 최진철이 베일에 싸인 '월드 클라쓰' 멤버에 대해 소개했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병지, 황선홍, 이천수, 최진철, 최용수, 한채아, 김민경, 박선영, 한혜진, 최여진, 에바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FC 구척장신'과 이별 후 새롭게 꾸린 최진철 감독의 'FC 월드 클라쓰'는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베일에 싸인 새로운 선수들은 최진철 감독이 직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했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최진철은 "'월드 클라쓰' 멤버들은 어떤 선수들보다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다. 직접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현장에 온 에바는 열정이 정말 강하다. 내가 직접 쉬라고 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시즌에는 꼴찌를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이다. 정규 시즌을 맞아 초대형 스케일로 재정비를 완벽히 마친 '골때녀'는 각 팀의 엠블럼이 새겨진 선수 대기실부터 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빅매치까지 볼거리 가득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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