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라자봐'에서 배우 조재윤이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LG헬로비전이 공동 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호동's 캠핑존 - 골라자봐'(이하 '골라자봐') 제작발표회가 16일 디스커버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엄진석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상민, 조재윤, 양세찬, 홍현희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이날 조재윤은 예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실 나는 자연 그대로의 리얼 다큐를 좋아한다. 예능에 자신이 없는 편이다. 입을 열지 않는다. 출연했던 대부분 예능프로그램들이 몸을 사용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첫 녹화 당시 위기 때마다 존을 방문했다.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순식간에 임시방편으로 천막을 완성하더라. 생존 지기로 완벽한 주인공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라자봐'는 전국 각지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든다. 세 가지 콘셉트 프라이빗 캠핑존에서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캠핑 현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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