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당나귀귀'에서 배우 박광재의 바지가 터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한 박광재의 멘털을 잡기 위한 양치승의 업그레이드 지옥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양치승은 멘털이 약한 박광재를 위해 정신력 강화 훈련을 준비했다. 그는 "특별히 준비했다. 이 피크닉이 붉게 물들 수 있다. 최근 근조직에 합류한 박광재의 멘털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박광재는 한기범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한기범은 8사단 오뚝이 부대를 나왔다며 "세 시즌 연속 우승을 했다. 근데 그다음 해에 우승을 실패했다. 그대로 8박 9일 유격 훈련을 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가 특별 교관으로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군복을 갈아입고 훈련에 들어간 박광재는 얼차려를 받다 바지가 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광재는 "그만큼 제가 살이 많이 쪘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