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선녀들'에서 물리학자 김상욱이 과학으로 미술 명작들의 비밀을 풀어낸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김용환, 김상욱이 그림 속 사이언스 코드를 찾는 여정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상욱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보고 그림을 그린 년, 월, 일까지 정확하게 추측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언제 그렸는지 어떤 기록이 없지만, 그림 속 달의 모습만 보면 날짜를 추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김상욱은 피카소, 밀레의 명작 속 반전 비밀도 파헤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피카소와 밀레의 그림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충격적 사연, 히스토리가 담겨 있어 MC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욱은 과학 이야기에 신이 나 이제껏 본 적 없는 텐션으로 설명을 쏟아내며 활약했다. 이를 본 문과 출신 전현무는 "그렇게 행복하냐"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양화부터 서양화까지 모두 섭렵할 김상욱의 활약, 알면 알수록 신기한 그림 속 과학의 세계는 이날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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