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배우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측은 10일 "하절기를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맛남 연구소에서 백종원 소장과 양세형 선임 연구원, 그리고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 3명이 신입사원으로 합류해 새로운 시즌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방송 말미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요리를 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되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름 시즌 새 멤버들의 요리 실력은 과연 어떨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새 멤버들은 각자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준비하며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최원영은 두 딸을 둔 아빠답게 평소 딸들에게 자주 해줬던 볶음밥 '율라이스'를 준비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곽동연은 가장 자신 있다는 메뉴인 고추장찌개를 준비했다. 특히 그는 계량없이 감으로만 고추장찌개를 요리하는 등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나선 최예빈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백종원과 양세형의 요리 평가가 시작됐다. 새 멤버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문 밖에서 백종원과 양세형의 시식평을 기다렸다. 곧이어 모든 멤버의 요리 평가가 끝나고 백종원의 솔루션과 더불어 양세형의 장난스러운 신고식이 시작됐다.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 3인의 숨겨진 매력과 특별한 케미는 이날 '맛남의 광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