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뽕숭아학당'이 지연 방송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측은 9일 "금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스리랑카 독점 생중계 관계로 밤 11시에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6의 흥미진진한 '수뽕기획' 직장 생활이 다뤄진다.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열정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팩폭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출근 1일 차 인턴 황윤성까지 6인 6색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질 예정이다.

뽕6에게 주어진 또 다른 특급 미션인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도 뽕6는 능숙하지 않은 영어 회화 실력으로 난관에 봉착한다. 하지만 외국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왕에 등극한 멤버가 나타나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뽕6는 계속된 실적 저하에 화가 난 '수뽕기획' 회장님의 마음을 풀기 위해 사내 가요제를 개최, 뽕에 죽고 뽕에 사는 역대급 흥파티를 벌인다. 영탁과 김희재의 '밤이면 밤마다', 장민호와 임영웅의 '찰랑찰랑'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회식 필수 곡들이 총출동된다.

제작진은 "뽕6가 ‘수뽕기획’을 통해 매력만점 다양한 캐릭터를 제대로 분출했다”며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요소들과 흥, 노래, 웃음이 있는 즐거운 수요일 밤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