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과 영탁이 특별 유닛을 결성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박상민, 김정민, 홍경민, 김현정, 고유진, 이혁과 함께 '고음의 신'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상민, 김정민, 홍경민, 김현정, 고유진, 이혁은 '고음 끝판왕'이라는 칭호답게 남다른 오프닝을 뽐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박상민은 "톱6가 이젠 한번 내려올 때도 됐다. 꼭 이기겠다"고 해 긴장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혁은 역대급 고음 포텐을 터트리며 무대를 뒤흔들었다는 후문. 그의 고음을 들은 임영웅은 무릎까지 꿇었다고. 심지어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포기하겠다"며 백기를 드는 톱6의 모습까지 담겨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임영웅과 영탁은 오랜만에 특별 유닛 '웅탁'을 재결성, 고음신들의 릴레이 무대 저지에 나섰다. '웅탁'은 SG 워너비의 '내 사람'을 부르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고음들의 향연이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오롯이 노래와 무대에 집중하게 해줄 톱6와 고음신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58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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