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달라진 일상을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발 닿는 곳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댄스 DNA를 탑재한 '흥의 후예'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과 함께하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가영은 지난해 이슈 된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를 언급했다. 그는 "날씨를 하다가 동참하게 됐다. 해당 영상이 2020년 유튜브 조회수 3위를 차지했다. 1위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많이 알려지다 보니까 일이 많아졌다. 수입은 전년도에 비해 10배가 늘었다. 집도 반전세 아파트로 바뀌었다. 가전제품 역시 20년 정도 썼었는데, 새 제품으로 바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가영은 "아빠에게 'TV는 지코가 사준거다'라고 말했다"며 "초등학교 시절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그때 함께한 참가자들이 선예, 조권, 지소울이었다. 2차까지는 운 좋게 합격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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