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집사부일체' 인도 출신 럭키가 코로나 19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코로나19를 둘러싼 세계 청년들의 뜨거운 토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은 '코로나는 올해 끝vs멀었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이에 양세형만이 코로나가 끝날 것이라고 선택했다.

김동현은 "완전 종식은 어려워도 통제는 가능할 것 같다. 독감도 없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통제 가능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김동현은 "미국에서 조사에 따르면 인구 약 70% 백신 접종하면 집단면역이 생긴다더라"고 이유를 들었다.

인도 대표 럭키는 "지금 전 세계 인구가 78억 명이다. 인도에서는 2초마다 아기가 태어나고 있다. 중요한 건 이 많은 인구를 맞힐 수 있는 백신이 올해 안에 만들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인도 백신으로 13억 인구가 접종하려면 3년이 걸린다. 현재 생산 속도로는 올해 안에 종식은 어렵다"고 했다.

이어 럭키는 "인도는 지난주에만 하루 40만 명이 코로나 확진됐다. 인도 지인들과 전화할 때마다 코로나에 걸렸을까봐 걱정된다"면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친구들 모두 코로나에 걸렸다. 어머니와 친형도 다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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