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배우 남윤수, 이제 막 피기 시작한 파릇한 20대 청춘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크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남윤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윤수는 나이 25살의 풋풋한 첫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 20대들이 많이 거주할 법한 복층 원룸 오피스텔이 그의 주거지였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통해 연기력을 인증 받은 케이스로, 그의 평소 일상은 평범한 20대 청년 그 자체였다. 남윤수는 일어나자마자 택배를 확인했다. 변기 세정제, 섬유 유연제 등을 꼼꼼히 구입한 그는 세상 모든 게 신기한 귀여운 ‘자취러’였다.

그런 남윤수는 갑작스레 “제가 요로 결석이 있다”라며 덤덤하게 몸 상태를 고백하기도 했다. 키 역시 아무렇지 않은 톤으로 “물을 많이 안 마시면 요로 결석이 올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광규는 “집에 의사가 계시냐”라고 물었고, 키는 “어머니가 수간호사, 아버지는 금융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윤수는 배낭까지 메고 이날의 첫 외출을 시도했다. 남윤수의 평범한 싱글 일상을 지켜보던 기안84는 “대학생 같다”라는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박나래는 “대학교 가면 저런 대학생 잘 없다. 미디어의 폐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