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국민 꽃할배 4인방의 골프 원정기가 시작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그랜파(Grand Par)' 측은 27일 "배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그랜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다. 그랜파 4인방과 의문의 캐디가 함께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을 통해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골프 부심' 가득한 그랜파 4인방은 스릴 넘치는 승부로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나섰다. 40년 골프 경력의 그랜파들이 보여줄 위대한 샷은 물론, 이들 그랜파들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이색 골프장 탐방 및 각 지역별 볼거리와 먹거리는 신선한 재미 포인트다.

특히 푸른 잔디 위 힐링 라운딩을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노장 배우들의 골프 인생과 특별한 우정 이야기도 그려진다. 여기에 라운딩이 끝난 뒤에는 각 지역 먹거리를 담아낸 특별 밥상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과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그랜파'는 올여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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