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MSG워너비 멤버를 최종 발탁한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8.1%, 2부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8%, 11.5%보다 각각 1.7%P, 1.5%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선 가장 높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가 MGS워너비 최종 멤버를 발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고민 끝에 유야호는 "여덟 분 각자의 색깔이 대단했다. 블라인드 오디션 등 오디션 형식을 빌렸지만, 편견을 깨고 싶다. 결론은 MSG워너비 TOP8 모두를 최종 멤버로 확정하겠다"며 톱8 모두를 멤버로 선택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1부 4.3%, 2부 7.1%의 시청률을 보였고,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재방송은 1부 1.6%, 2부 2.7% 시청률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