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런닝맨'의 하하 지석진이 '둔재'로 꼽혀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6시간 제한 동안 힘을 합쳐 이스케이프 룸을 탈출해야 하는 멤버 8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8인 멤버는 본격적인 탈출에 앞서 사전 테스트에 돌입했다. 사법고시, 고등학교, 중학교 수준의 문제부터 유치원 수준의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유재석이 100점 이상을 기록해 제일 먼저 사전 테스트를 탈출했고, 김종국 송지효도 순서대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하하 지석진을 제외한 6인은 모두 탈출에 성공했고, 히든 미션을 받았다.

이날의 히든 미션은 둔재 2인을 제외한 수재 6인이 힘을 합쳐 탈출에 성공하는 것. 그전까지는 하하, 지석진을 단체 미션이라고 속여 자신들에게 협조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에 이광수, 양세찬 등은 자연스레 연기를 시작하며 미션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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