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야호 제작 ‘MSG워너비’ 후보 톱8의 팀 경연 연습 현장이 열띠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후보 톱8의 팀 경연 연습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 ‘MSG워너비’ 후보 톱8은 4명씩 팀을 나눠 ‘MSG워너비’ 최종 선발을 위한 팀 경연 준비에 돌입했다. ‘분홍 팀’에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전원 합격을 받은 아차산 조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이동휘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우장산 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상이가 합류했다.

‘분홍 팀’이 고른 경연 곡은 빅마마의 ‘체념’이다. ‘체념’은 가슴 깊숙이 끓어오르는 감성과 함께 미친 고음 파트로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레전드 솔로 곡이다. ‘분홍 팀’은 새 팀 명을 ‘정상동기’로 정하고 ‘MSG워너비’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정상동기’는 조화로운 음색과 하모니에 각 멤버들의 풍성한 애드리브로 4인 4색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라인드 오디션 외에는 한 번도 누군가의 노래에 화음을 쌓아본 적이 없다고 밝힌 김정수와 이동휘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이동휘는 자신만의 비밀 노하우를 공개하는가 하면 김정수는 어려운 화음에서 이상이와 눈빛으로 합을 맞추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증명했다.

‘남색 팀’의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뾰족한 음색을 하나의 하모니로 만들어내는데 집중하며 태연의 ‘만약에’를 경연곡으로 앞세웠다.

‘남색 팀’의 새로운 팀 명은 ‘M.O.M’이다. 팀 명을 짓는 과정에도 ‘MSG워너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M.O.M’은 화음을 맞추는 첫 단계부터 시작, 서로를 배려했다. 별루지은 현재 가수의 삶을 살고 있다며 팀 경연을 위해 특별 관리까지 시작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저녁 6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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