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볼빨간 신선놀음’ 양지은, 그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던 과거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사연이 공개됐다.

양지은은 과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소리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20대 초반에 소리꾼은 중요한 시기를 겪는다”라며 명창이 되지 못할까봐 마음 고생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성시경은 “오히려 대중가요로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고, 양지은은 “여러 모로 복을 받은 것 같다”라고 답하며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감사함을 전했다.

양지은은 이날 자신을 ‘미스트롯2’ 탈락 위기로부터 구해준 ‘빙빙빙’ 한 소절을 선보이며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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