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개미는 뚠뚠'에서 코미디언 김학래가 아내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3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하 '개미는 뚠뚠')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최현석, 박은주가 롤러코스터 같은 투자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학래와 임미숙은 팽팽한 기싸움 속 폭소를 유발했다. 임미숙은 자신이 투자한 종목의 이름을 더듬는 김학래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김학래는 위트 있게 받아쳐 세트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특히 자동차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학래는 챕터3의 주제인 자동차 관련주로 2차 전지 관련주를 언급하며 매도 찬스를 놓쳐 손실을 본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아내 몰래 마이너스 통장으로 투자한 사실을 급 고백해 임미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그늘진 얼굴로 눈길을 끌던 최현석은 자신이 "세상을 움직이는 손의 소유자"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상상초월 손실 스토리를 공개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은주 역시 "변호사의 삶은 평탄했지만 주식인생은 굉장히 굴곡졌다"라며 지난해 주식 시장에서 대손실을 본 것은 물론 -74%를 기록한 코인 투자 등 끝없는 손실 스토리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개미는 뚠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