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뭉쳐야 쏜다'에서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현역 시절 현주엽의 먹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는 문경은 전희철이 스페셜 코치로 출연했다.

이날 문경은은 연세대 재학 시절 라이벌이었던 고려대 신입생 현주엽에 대해 "정기 연고전을 져본 적이 없다. 제가 졸업할 때 주엽이가 들어왔다.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문경은과 현주엽은 22세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고. 그는 "내가 주장일 때 현주엽이 대표팀 막내로 들어왔다"며 "현주엽이 저녁 먹고 혼자 캘리포니아 오렌지 반 박스를 먹더라. 진짜 반 박스를 먹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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