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코미디언 겸 가수 이상민이 나태주를 언급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쌍둥이 형제 이상호, 이상민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호와 이상민은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호는 "사실 가창력으로 승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일석이조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종합 무술 11단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태권도 3단, 합기도 3단, 택견 3단, 검도 2단, 유도 1단이다. 둘이 합치게 되면 22단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들은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나태주도 태권도하면서 무대에 오르지 않나. 고수가 고수를 알아볼 것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나태주가 매번 응원하게 된다고 하더라. 정말 노력하는 게 보인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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