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AI vs 인간'에서 마하세븐 한봉호가 지난해 수익률을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AI vs 인간'에서는 전설의 투자자 마하세븐이 AI와 주식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봉호는 마하세븐 별칭에 대해 "대박이라는 뜻이다. 행운이라는 세븐과 음속인 마하를 합친 말이다. 저희 세계에서는 주식타짜라고 소개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봉호는 100만 원의 종잣돈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그는 10년 만에 7000배로 불렸다. 그는 실전 투자대회 8회 우승, 한 달 최고 수익률은 900%를 달성, 많은 사람들의 우상으로 거듭났다.

특히 한봉호는 지난해 수익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내 목표액은 1년의 10억이다. 지난해는 목표액의 500%를 달성했다"라며 "IMF 이후에 친동생이 먼저 주식 시장에 입성했다. 근데 손실이 거듭됐다. 그래서 내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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