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아 미안해"…이민정→엄정화, 아동학대방지 운동 동참 |
| 2021. 01.04(월)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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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엄정화 이민정 등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 사망 사건에 대해 다뤘다. 지난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정인 양이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차디찬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다. 당시 정인 양의 상태는 처참했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었다. 숨진 아이의 이름은 정인.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 양은 입양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의료진은 아이의 몸에 드러난 손상의 흔적들을 단순 사고가 아닌 아동학대라고 판단했고, 현장에 있던 양모 장 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정인 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장 씨는 구속기소 된 상태다. 어렵게 입수한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 강한 외력으로 인해 췌장도 절단된 상태였다. 방송 이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졌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피해 아동을 추모하기 위한 챌린지로,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도 방송 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 아동을 함께 추모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드립니다. 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사진으로 피해 아동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에 담을 예정입니다"라고 독려했다. MC 김상중 역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배지현 전 아나운서,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 등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아동학대방지 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배우 이민정은 아들과 함께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정인아 미안해' 이 세상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소름이 끼친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 바란다.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아들과 자신이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배우 엄정화도 자신의 SNS에 "사랑만 받아야 할 이 어린 천사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인 사람들 여러 차례 신고에도 증거가 없다며 다시 돌려보낸 법들에 죄 없는 아이들이 죽고 있다"며 "죄 없는 생명을 보호하고 지켜줘야 한다. 힘없는 생명을 향해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이제 정말 다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아동학대방지에 목소리를 높였다. 배우 한혜진은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다.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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