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권율, 이 구역 1등 사위 매력
2020. 12.27(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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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권율이 로맨티스트 남친부터 1등 사위의 모습까지 선보였다.

지난 26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에서 무구영(권율 분)은 연애 때는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기는 로맨티스트로 결혼 후에는 솔선수범하는 100점 사위로 분하고 있다.

무구영은 민사린(박하선(이 출장을 간 사이 아내 몰래 홀로 처월드에 입성, 장모님을 살뜰하게 챙겼다. 무구영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장모님 치킨집의 매상을 올리기 위해 고교 동창부터 회사 사람들까지 지인들을 총동원해 가게 매출 올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단순히 지인을 불러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솔선수범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서빙을 도맡아 하며 특급 처월드 효도를 이어갔다. 이처럼 딸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장모에게 효도하는 무구영의 모습에 민사린 역시 큰 고마움을 느꼈다.

특히, 이런 무구영의 묵묵한 배려와 효도는 출장 당일 작은 말다툼으로 인해 생긴 두 사람 사이의 냉기류까지 눈 녹듯 사그라지게 만들었다. 사실 출장에 앞서, 무구영과 민사린은 작은 말다툼을 벌였다. 무구영이 고된 하루로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식사 후 뒷정리를 깜빡한 채 잠들었고, 이로 인해 민사린이 화가 났던 것. 설상가상 늦잠까지 자버린 민사린은 시간에 쫓겨 무구영과 제대로 화해하지 못한 채 출장길에 올랐다.

무구영 역시 엘리베이터까지 따라 나가 “잘 갔다 와, 몸조심하고”라며 배웅했지만, 출장 가는 아내의 마음을 풀어주지 못해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마음이 불편했을 터. 이에 무구영은 진심이 담긴 효도로 마음을 표현하며 민사린의 얼었던 마음을 녹였다. 타지로 출장 간 아내 대신 몰래 매일 퇴근 후 처갓집에 들러 장모님을 살뜰히 챙겼고, 이를 알고 고마워하는 민사린에게 오히려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며 다짐하는 모습으로 미안함이 깃든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권율은 로맨티스트 남자친구부터 이상적인 사위의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며느라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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