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측 "표절 잠정 결론, 홍진영 의견 기다리는 中" [공식]
2020. 12.15(화)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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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조선대학교 측이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났다"고 밝혔다. 논란 40일 만이다.

조선대학교 측은 15일 티브이데일리에 "최근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로부터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판단됐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홍진영 측에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달라고 했는데 직접 출석 요청은 아니고 서면으로 의견을 달라고 했다. 홍진영의 의견을 검토한 후 23일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는 표절로 판단한 근거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유들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말을 아꼈다.

논란이 제기된 후 심의에 돌입한 조선대 측은 홍진영에게 소명할 기회를 줬지만 직접 출석은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이 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면, 그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홍진영이 지난 2009년 모교 조선대학교에서 작성한 석사 논문은 최근 심의사이트인 '카피킬러' 조사 결과 표절률이 74%로 나왔다.

논란이 제기되자 홍진영은 "지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라며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비판은 계속 커졌고, 홍진영은 고정 출연했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서 하차했다. 그를 모델로 고용한 지차체 역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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