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오 "러시아 영웅 役 경쟁률 2000:1" |
| 2020. 12.13(일)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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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유태오가 영화 '레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유태오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 홍지영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유태오는 '레토'에서 러시아의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연기했다. 그는 캐스팅에 대해 "두 감독 덕분이었다"며 "먼저 박루슬란 감독이 2017년 "내가 아는 뮤지션이 '레토'에 캐스팅됐는데, 아직 주인공 빅토르 최 역할을 찾고 있다. 네가 추천해 줄 배우가 있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환 감독이 '네가 지원해 봐'라고 했다"며 "지원하니 4~5일 뒤 오디션을 보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빅토르 최' 역 경쟁률은 2000대 1이었다. 유태오는 "오디션 당시 나만의 유일성을 어필했다"며"대부분 '전설의 로커' 느낌에 집중했는데, 나는 빅토르 최에게서 순수함을 발견했다. (키릴 감독이) 그 모습을 보고 뽑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태오는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러시아에 갔는데, 그때 러시아어로 연기를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됐다. 3주 동안 러시아어를 공부해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빅토르 최(1962~1990)는 소련 록 밴드 '키노(Кино)'의 리더로 러 전 국민이 사랑하는 러시아 록 영웅이다. 1982년 록그룹 키노 결성 후 '혈액형'이라는 노래를 발표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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