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빈자리 느껴지지만 응원도 느껴져" 언택트 공연 소감
2020. 11.23(월)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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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 가수 김준수(XIA)가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가 22일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핏어팻)’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코로나19 시국 속 관객과의 직접 대면 콘서트가 어려워지자 김준수는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고, 약 160분여간 진행된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가 이어졌다.

라이브로 진행된 비대면 공연인 만큼 김준수는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줘서 고맙다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김준수는 “원래는 이번 연말에 전 세계에 계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뵙는 계획을 했었는데, 코로나 탓에 상황적으로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새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지만 그럼에도 앨범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이유는 여러분들께 ‘응원’을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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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수는 “저 또한 빈 객석을 바라보고 공연을 하는 것이 낯선 환경이고 그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팬분들께서 댓글로 남겨 주시는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 현장에서도 전해지는 것 같다”며 빈 객석 속에서 공연을 하는 느낌과 함께 비대면으로도 큰 힘을 전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계속해 언급했다.

또 “데뷔한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공연과 무대들이 지금은 참 소중하고 절실한 것이라는 것을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더더욱 몸소 느꼈던 것 같다”며 “우리가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기던 그 시절들이 제가 가수로서 존재하는 이유임을 뼈져리게 느끼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다고 들었는데, 저를 비롯해 모두가 이러한 시국 속에는 더더욱 방역을 준수하고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써 많은 곳에서 직접 마주 보고 공연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준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도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새 미니앨범과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해 팬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이어 나갔다.

공연 말미에는 김준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12월 개최 소식이 담긴 티저 영상이 깜짝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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