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은퇴에도 구독자 이탈 없었다…금의환향 복귀 [종합]
2020. 11.20(금)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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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쯔양이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돌아왔다. 큰 구독자 이탈 없이 팬들의 응원에 힘 입은 결과다.

구독자수 28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쯔양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4분짜리 영상을 올렸다.쯔양은 “제가 방송을 그만둘 때 울컥한 마음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영상을 찍게 돼 많이 민망하고 부끄럽다”며 “(최근 올린) 욕지도 영상에 생각보다 좋은 댓글이 많아 감사했고 (복귀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 8월) 당시에는 안 좋은 말밖에 들리지 않았다”며 “평소 제 영상을 즐겨보시는 분들을 생각하지 않고 ‘그만두겠다’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 경솔하게 말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못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그만뒀는데 시간이 지나니 시청자들, 응원 댓글 등 그리운 게 많아 후회됐다”면서 “앞으론 악플에도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쯔양은 이른바 '유튜브 뒷광고' 논란으로 악성 댓글이 달리자 은퇴를 선언했다. 같은 논란에 시달린 문복희(구독자 460만명)‚ 햄지(370만명), 양팡(구독자 259만명) 등 유명 유튜버들이 공식 사과하고 채널은 폐쇄하지 않는 것과 달리 은퇴를 하겠다고 밝힌 것.

쯔양은 은퇴 선언 후 최근 욕지도에서 촬영한 특별본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조회수는 영상 마다 수 백만을 기록했다. 팬들의 지지가 변함없는 것을 확인하자 다시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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