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세계' 김희애 부활시킨 모성애 [TV온에어] |
| 2020. 05.10(일)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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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전진서 한소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가 아들 전진서를 지키기 위해 무너진 마음을 다시 붙들었다. 9일 밤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14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상간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 최회장 아내(서이숙)의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는 아들 이준영의 비행, 그 비행이 자신과 이태오의 비정상적인 관계로 인한 것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태오에게 아들을 부탁한 그는 병원에 사표를 내고 고산을 떠날 결심을 했다. 이후 지선우는 마강석이 있는 요양병원을 찾았고, 극도의 무력감과 우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지선우는 요양병원 앞 바다에 뛰어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물에 뛰어든 그 순간, 지선우는 어린 시절 자신을 떠올렸다. 부모가 죽은 장례식장, 혼자 상주로 앉아있던 어린 소녀의 귀로 "저 집 바람 나서 같이 죽은 거 아니냐" "애만 남겨 놓고 어떡하느냐"고 수근대는 문상객들의 소리가 들렸다. 소녀 지선우는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 했고, 다음 순간 소녀는 상복을 입은 이준영으로 변했다. 결국 바다로 더 깊이 들어가지 못한 지선우를 마강석의 연락을 받고 뛰어온 김윤기가 극적으로 구해냈다. 이태오는 김윤기의 모습을 보고 뒤돌아 서야 했다. 의식을 회복한 지선우는 아들 목소리를 환청처럼 들었다.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곧장 이준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제니에게 폭력을 썼다는 오해 속에서 여다경의 악다구니와 이태오의 손찌검으로 두려움에 떨던 이준영은 전화를 받았다. 이준영의 "미안한데, 나 좀 데리러 와 달라"는 부탁에 그 길로 고산으로 되돌아왔고, 아들을 되찾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이준영을 뺏기지 않기 위해 뛰쳐나온 여다경의 불안을 정확히 짚으며 "이태오, 나랑 잤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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