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금귤 "엄마를 위해 항상 노래할 것"
2020. 04.15(수) 09:12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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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금귤이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황용 금귤 손동옥 고정우 상동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으로 김혜영 황기순 하춘화가 함께 했다.

이날 금귤은 "나는 엄마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 어린 시절 아빠가 화상을 입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아빠를 병간호하면서 사남매를 키웠다"라며 "엄마는 키조개를 심고 캐는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 나가실 때 항상 500원을 주셨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키조개를 캐며 돈을 벌었다"라며 "근데 효도하기가 쉽지 않았다. 엄마에게 소홀한 채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던 중 엄마가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귤은 "엄마 병간호를 열심히 했다. 그때 엄마가 내 노래 듣는 걸 정말 좋아했다"라며 "엄마는 항상 뒷바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엄마는 병을 이겨냈다. 나는 엄마를 위해 항상 노래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금귤은 금잔디의 '어쩔사'를 선곡했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귤의 무대를 본 하춘화는 "홍일점이지 않냐. 노래하는 데 얼굴 표정이 멋있었다. 힘들어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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