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한 "자숙하고 반성" 사과…국립발레단, 재심 결과 발표無 [전문]
2020. 04.13(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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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과 관련,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다.

나대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을 다녀오고, SNS에 게재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며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나대한이 소속된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가졌다. 국립발레단 측은 공연에 임한 단원들에게 자가격리 권고를 내렸지만 나대한은 지침을 어기고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비난이 속출하자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나대한을 해고했다. 국립발레단이 단원을 해고 처분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나대한은 이에 불복, 재심을 신청했다. 현재 국립발레단 측은 재심과 관련한 결과는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하 나대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나대한입니다.
먼저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모든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국립발레단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을 다녀오고 SNS에 게재함으로써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
국가적인 엄중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립발레단원으로서 신분을 망각한 채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나대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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