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경찰총장' 윤모 총경 구속…“증거인멸 우려”
2019. 10.11(금)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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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이 결국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윤 총경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함께 세운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을 둘러싼 의혹에도 연루됐다. 2016년 7월 식품위생법 위반 단속 직후 유 전 대표의 부탁을 받아 강남경찰서 김모 경감에게 단속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이를 유 전 대표에게 전한 혐의다.

윤 총경은 또 지난해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자 정 전대표에게 증 거인멸 부추긴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구속된 정 전 대표는 지난 4일 특경법상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총경은 이날 영장심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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