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서지훈, 엇갈린 운명 스틸컷 공개
2019. 09.17(화) 14:09
꽃파당
꽃파당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배우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이하‘꽃파당’)에서는 조선 시대 사내 매파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진 '꽃파당'의 혼담 컨설턴트 마훈(김민재)이 활약했다. 한번 보기만 해도 상대에 대한 정보를 단숨에 파악하는 눈을 가진 그는 개똥이(공승연)가 돈을 받고 양반가 아씨로 위장하고 있다는 것도 바로 알아챘다. 아씨의 혼담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자 개똥이는 마훈을 사기꾼이라 칭했지만, 마훈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사랑 타령을 나보고 믿으라는 것이냐"며 냉정할 뿐이었다. 그에게 매파란 “사랑을 찾는 게 아니라 사람을 찾아 주는 일”이었기 때문. 이수(서지훈)가 개똥이와의 혼사를 의뢰한 매파가 마훈이라는 사실을 서로 짐작도 하지 못한 채 이뤄졌던 마훈과 개똥이의 강렬한 만남은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눈길을 끌었다. 가장 행복해야 할 혼례 당일, 마훈과 개똥이는 감쪽같이 사라진 이수를 찾아 나섰다. 게다가 신부 개똥이는 혼례복 차림 그대로 도성을 헤매고 다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마훈과 개똥이 애타게 찾고 있는 이수는 곤룡포를 입은 모습으로 혼례청이 아닌 궁에서 혼란스러운 밤을 보내고 있다. 평범한 대장장이에서 국왕이 되어버린 이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 비를 바라보며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꽃파당’의 탄탄대로 매파 인생을 뒤흔들어놓을 대형 사건이 벌어진다. 말 그대로 ‘사람’을 찾게 된 매파 마훈과 혼례 당일 신랑이 사라지는 상황에 놓인 개똥, 그리고 영문도 모른 채 곤룡포를 입게 된 이수, 엇갈린 운명에 놓인 세 남녀의 사연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꽃파당’ 제2회는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P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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