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도국, 김성준 '몰카' 사태에 충격 "있을 수 없는 일"
2019. 07.08(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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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SBS 보도국도 충격에 빠졌다.

김성준 SBS 전 앵커가 지난 3일 영등포역 지하철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다 발각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준 전 앵커는 현재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로, SBS는 오늘(8일) 그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경찰서는 김성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시민의 신고로 조사를 받은 김성준 전 앵커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촬영한 여성의 사진이 발견됐다.

SBS 동료들의 충격도 크다. 사측의 간판 논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기 때문. 한 관계자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전혀 짐작할 수 없었던 일이라 충격이 크다"라며 "그와 함께한 동료들, 제작진들이 모두 크게 놀란 상태"라며 안타까워했다.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를 거쳐 앵커가 된 김성준 전 앵커는 2011년부터 2017년가지 SBS TV 간판 뉴스인 'SBS 8 뉴스'를 진행했다. 2016년에는 뉴스제작국장을 거쳐 보도본부장도 지냈으며 2017년 8월부터는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을 맡아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김성준 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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