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자신의 인생을 담은 뮤지컬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2일(한국시각) "산드라 블록이 1980년대 자신의 대학 시절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드라 블록의 뮤지컬 드라마는 사회의 억압 속에서 싸우는 독립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리며, 아마존의 스트리밍서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산드라 블록은 드라마를 통해 자기 본연의 모습과 사랑에 대해서도 공개할 전망이다.

산드라 블록이 준비 중인 뮤지컬 드라마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노래 '올 오브 미(All Of Me)'를 부른 팝 가수 존 레전드와 미국 드라마 '스타 트렉:디스커버리'의 감독을 맡은 아키바 골드먼이 공동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1964년 출생의 산드라 블록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이스트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며 1987년 졸업했다. 최근 영화 '오션스 8' '버드 박스' '미니언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영화 '오션스8'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