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루나·윤보미·조현영, 크리에이터 도전 ★ 성공기 [TD기획] |
| 2019. 04.26(금)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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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바야흐로 콘텐츠 시대다. 최근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스타들도 이에 질세라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스타성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질이다. 티브이데일리는 1인 방송에 도전한 루나 홍진영 윤보미 조현영에게 도전 이유와 활동 에피소드를 물었다. 콘텐츠의 질로 승부수를 던진 이들은 어떻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4인이 직접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 루나 "크리에이터? 축복 받은 직업"
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는 크리에이터를 축복 받은 직업이라고 표현했다. 채널 '루나의 알파벳(Luna's Alphabet)'을 운영하면서 해보고 싶은 것에 맘껏 도전해본 루나에게 유튜브는 놀이터와 같은 존재다. 루나, 하고 싶은 것 다 해 : "직접 방송을 제작해보고 싶어서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게 됐어요. 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보여드리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죠.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은 하고 싶은 것을 전부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돌발 상황, 고생했지만… : "앨범 수록곡 영상을 찍을 때 갑자기 비가 내려서 당황한 적이 있어요. 혼자서 촬영을 할 때도 있지만 그 날은 촬영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여러 사람이 비에 홀딱 젖어서 고생한 만큼 가장 기억에 남아요" 축복 받은 직업 :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주인공이 돼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때문에 축복 받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이 어려울 뿐, 일단 도전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크리에이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다만 꾸준히 할 수 있는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과 본인의 성향이 잘 맞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 홍진영, 단골손님 홍선영과 함께
홍진영의 채널 '쌈바홍' 단골손님은 친언니 홍선영이다. 흥 많은 가수와 친언니와의 합동 방송, 태국 과일 먹방 등 신선한 콘텐츠들이 구독 버튼을 누르게 한다. 먼저 시도하기 :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려고 해요. 또 무엇이든 먼저 시도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SNS를 처음 시작할 쯤 유튜브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었어요. 그래서 트렌드에 맞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게 됐어요"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나오는 웃음 : "친언니(홍선영)가 가끔 영상에 등장해요. 과거 노래를 부르며 촬영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언니가 등장해 노래에 화음을 넣어준 적이 있어요. 당시 영상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이후로 언니와 종종 영상을 찍고 있죠.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좋은 반응이 나올 때가 가장 재밌더라고요" 거창한 콘텐츠? NO! : "처음부터 거창하게 도전하는 것보다 스스로가 재밌어야 해요. 본인이 봤을 때 재미없는 콘텐츠는 당연히 보는 사람도 재미가 없겠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것이라고 해도 나만의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다보면 어느 순간 크리에이터가 돼있을 거예요" ◆ 윤보미, 망설임 대신 정면 돌파
처음 시작하는 것은 모든 것이 낯설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에게 콘텐츠 제작은 낯설었다. 망설임 대신 정면 돌파를 선언한 후 채널 '뽐뽐뽐'을 운영하며 어엿한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못 말리는 팬 ♥ :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유튜브에서 먹방 영상을 봤었어요. 콘텐츠가 재밌기도 했고 위로와 힘이 되기도 했죠. 영상을 계속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통해 비활동기에도 팬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크리에이터에 도전했어요" 1년이 흐르다 :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다 돼 가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고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어요. 카메라 세팅이나 조명 세팅은 여전히 어렵지만요"
"채널 구독자 수가 20만 명을 넘었을 때 축하 영상을 찍었는데 콧바람 때문에 케이크의 촛불이 계속 꺼져서 코를 막고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하하)" 관심을 갖는 것이 우선 :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꾸준히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보며 관심을 갖는 것이 좋아요. 망설이지 말고 짧게라도 영상을 촬영을 해서 채널에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조현영, 잠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그룹 레인보우 활동부터 영화 출연과 채널 '조현영TV' 운영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조현영이다. 시작은 '도전'에서부터 : "처음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했어요. 어느 순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유튜브는 주제에 제한이 없어요. 도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죠.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찍고 채널에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게 됐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 : "유튜브의 장점은 직접 기획과 출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를 해서 영상을 만드는 것이 흥미롭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과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온 신경이 유튜브에 집중되다 보니 밤늦게 잠이 들지만요(하하)" 네이밍 공모전, 그 후 : "채널 이름이 '조현영 TV'예요. 재밌는 이름으로 새로 정하고 싶더라고요. 혼자 정하지 못할 것 같아 공모전을 열었는데 후보가 더 많아지니까 오히려 혼란이 왔어요.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발표 날이 늦어지고 있어요. 채널의 새 이름·발표 날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무척 죄송해요. 조만간 최종 결정을 해 발표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억에 남았던 일 : "채널을 홍보하기 위해 놀이동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적이 있어요.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채널을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났던 날인데 촬영을 시작했을 때는 두려웠어요.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봐 걱정이 컸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것 : "콘텐츠 주제를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것으로 잡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구독자 수가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더디게 늘 수가 있어요. 좋아하는 것이 아닌, 트렌드를 앞세워 하다 보면 오랜 시간 동안 즐겁게 하기가 힘들 거예요. 구독자 수가 천천히 올라가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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