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분노 표출 "직접 홍종현 관리하겠다" [TV온에어]
2019. 04.07(일) 06:00
세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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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세젤예'에서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꾸중을 들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에서는 한태주(홍종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혼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 출근한 강미리는 직원들에게 회사 대표가 기획안을 다른 부서에 넘겼음을 밝혔다. 그의 낮은 목소리에 회사는 잠시 침묵에 휩싸였다. 곧이어 회사 직원들은 "대표님이 너무하신 것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직원들은 "우리 부서가 기획을 맡을 수 있도록 어서 기획안을 가지고 와야한다"며 화를 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던 강미리는 한태주를 바라봤다. 한태주는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표정으로 우물쭈물대고 있었다. 강미리는 한태주의 마음을 눈치채고 "한태주 씨. 무슨 생각 있냐"고 물었다. 한태주가 잠시 망설이자 강미리는 "무슨 아이디어가 있는 것 같은데 있으면 말해봐라"고 권유했다.

이 말을 들은 한태주는 작은 목소리로 "아이디어는 없지만 제 생각에는 대표님 생각이 맞다고 본다"며 "우리 마케팅부에서 추진하는 것 보다 기획부에서 추진하는 게 효율적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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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태주는 "물론 모든 사전 조사는 우리가 했으니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는 우리가 높다. 하지만 업무 추진 속도는 기획부가 훨씬 빠를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부서 이익으로 보면 우리가 손해지만 회사 전체 이익으로 보면 기획부가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강미리는 굳은 표정을 지었다. 강미리는 "그것을 우리가 몰라서 우리 그리고 내가 이 기획안을 준비했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한태주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기획부가 더 좋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강미리는 "내가 말했지 않느냐. 내 말에 꼬박꼬박 대답하지 말랬지 않느냐"며 화를 냈다.

강미리는 한태주의 상사에게 "왜 신입 하나 제대로 못 가르치냐"며 언성을 높였다. 분위기가 싸늘해지자 직원들은 아무 소리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화난 표정의 강미리는 "한태주는 이제 내가 직접 컨트롤 한다"며 호통을 쳤다. 그는 "이제 내가 직접 한태주를 관리하겠다. 한태주는 내 밑으로 들어와라"고 선언했다. 강미리와 한태주의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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