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 JYP 떠난다, 혼자 남게 된 페이 근황은? [TD#]
2019. 03.26(화)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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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소속사를 떠나는 가운데, 미쓰에이 멤버 중 홀로 JYP에 남게 된 페이의 근황이 화제다.

수지가 데뷔 때부터 9년 동안 함께 해왔던 소속사 JYP엔테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 새 둥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같은 멤버이자 JYP에 소속돼있는 페이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는 25일 자신의 SNS에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페이는 혀를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는 2010년 7월 '배드 걸 굿 걸'로 데뷔했다.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가 팀을 떠났고, 민 또한 2017년 11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해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17년 12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계약 만료와 재계약 불발 등으로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팀은 해체됐지만 수지와 페이는 JYP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26일 수지 또한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페이만 현 소속사에 남게 됐다.

JYP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 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하며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페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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