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의인정' 정준영 "1·2차 피해 여성들께 죄송, 평생 반성" [사과문] |
| 2019. 03.21(목) 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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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여성과의 성행위를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검은 수트를 입고 등장한 정준영은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반성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죄송하다.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다투지 않고 법원의 판단에 따르겠다. 저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 여성분들과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올라 2차 피해를 입은 여성분들,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정준영을 소환해 밤샘 조사를 했고 경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오늘(21일) 내 결정될 예정이다. 정준영의 혐의는 이른바 '승리 게이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빅뱅의 승리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 10개월 동안 드러난 피해자만 총 10명이다.
이하 정준영 입장문 전문이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는 수사기관의 청구 내용을 일체 다투지 않고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자쇠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사과정에 성실히 응하고, 제가 저지른 일들을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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