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봐주기 있었나?"…경찰, 승리→이문호 대표 소환
2019. 03.04(월)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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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클럽 버닝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됐다. 빅뱅 승리에 이어 이문호 대표가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과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이문호 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버닝썬, 강남서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7월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무마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영업정지를 피할 수 있는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 실제로 지난 해 7월 7일 버닝썬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강남서는 수사 끝에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모 화장품 회사 임원이자 전직 경찰인 강모씨가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7월말 버닝썬에서 대규모 홍보 행사를 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버닝썬의 전 이사인 승리 역시 지난 2월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접대 의혹, 마약류 흡입 의혹을 받은 그는 모든 혐의를 일괄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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