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강아지 바보 남편 등장 |
| 2019. 02.04(월) 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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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강아지 바보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테니스 해설위원 전미라, 코미디언 안영미, 마술사 최현우,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과 민혁이 출연했다. 이날 12살 된 강아지를 사랑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가 "당신 닮은 딸을 낳고 싶다"는 말을 해도 "나는 분홍이(강아지 이름) 밖이다"며 화를 냈다. 아내는 "제 나이가 36살이다"며 "더는 늦출 수 없다. 남편을 설득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안영미는 "아내가 나이가 있다. 사실 나도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왜 안 하느냐'고 재촉한다. 그 이유는 아기를 낳고 싶어서다"고 말했다. 객석에 있던 관객들은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고민의 주인공은 "저희는 지금 결혼한 지 3년 차"라며 "신랑이 '우리는 아기를 낳지 말자'고 선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랑은 개를 곧 자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강아지부터 찾는다. 강아지가 밥을 먹으면 트림을 시켜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는 "강아지가 노령견이라 이가 안 좋다"며 "남편이 직접 사료를 씹어서 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분홍이는 원래 내가 키우던 개"라고 밝히며 "나보다 강아지가 좋아서 결혼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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