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제작사 대표 잠적→'설렘주의보' 미지급 간신히 막았다 |
| 2019. 01.16(수)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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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전 대표 A씨가 잠적했다. 16일 스포츠경향은 A씨가 투자비 명목으로 수십억원의 액수를 챙긴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장기용, 나나 주연의 OCN 드라마 '블루아이즈'의 제작 투자비를 챙긴 후 주변과 연락을 끊었다. 티브이데일리 확인 결과 피해 사례는 더 있었다. 윤은혜 천정명 주연의 MBN 드라마 '설렘주의보' 역시 A씨가 잠적하면서 출연료가 미지급 되는 사태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YG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A씨가 YG스튜디오플렉스의 공동 대표 출신이기 때문. '설렘주의보'에 출연한 배우 측 관계자는 16일 "애초 12월까지 출연료가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1월 초로 미뤄졌다. 주인공 윤은혜, 천정명 모두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는데 YG스튜디오플렉스가 이 액수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본사인 YG에서 책임을 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YG스튜디오플렉스는 현재 A씨를 해임한 상태다. 비록 장기 미지급 사태는 막았지만 A씨가 본사인 YG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설렘주의보' 배우들이 A씨가 잠적하면서 마음고생을 좀 했다. 비단 출연료 미지급 뿐 아니라 제작사 대표가 촬영 기간에 잠적했는데 분위기가 좋았을리 없지 않겠느냐"며 "YG라는 이름을 믿고 출연한 건데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설렘주의보' 외에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등을 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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