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4년간 남편 직업 몰랐다? 모르쇠 사과에 의견분분 [종합] |
| 2018. 11.24(토) 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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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남편의 직업이 뭔지 몰랐습니다" 방송인 김나영의 남편 A씨가 불법 사업으로 200억원 대의 부당 이익을 챙겨 구속됐다. 아내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지만, 그간 남편의 직업을 몰랐다고 한다. 23일 경찰은 김나영의 남편 A씨를 비롯해 41명이 법적 구속됐다고 밝혔다.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리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리딩 전문가들(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로부터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공급받았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200억원대의 투자금을 조성한 것이다. 보도가 전해지자 김나영은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까지도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자신과는 무관 사건이라는 것이 주된 내용. 김나영은 "제가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며 "연예인이라는 나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나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보도가 있기 전까지 이런 사실을 숨기고 일정들을 소화했다. 비난을 의식한 걸까. 그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도 이미 약속된 스케줄을 급작스럽게 취소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닷 사태 등 연예인의 '모르쇠' 해명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신이 심한 터라 김나영의 사과에도 성난 대중의 민심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특히 A씨와 결혼한 지 4년이 지났다는 점도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연애 시절부터 결혼까지 남편의 직업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논리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5년 4월 A씨와 결혼한 김나영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며 A씨의 구체적 신상을 공개하는 걸 꺼려했다. 김나영은 팬들이 A씨의 신상을 궁금해하자 한 방송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랑하며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김나영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게시물 역시 모두 삭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김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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