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지진석·최수민·에디, 각 팀 최종 1위 등극 [종합]
2018. 11.10(토) 19:52
언더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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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언더나인틴'에서 지진석 최수민 에디가 각각 보컬팀, 랩팀, 퍼포먼스팀의 최종 1위를 차지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보컬팀, 랩팀, 퍼포먼스팀이 순위결정전을 펼쳤다.

이날 보컬팀 최종 1위는 지진석으로 결정됐다. 크러쉬의 '소파(SOFA)'를 선곡한 지진석은 뛰어난 실력으로 디렉터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특히 크러쉬는 "등 뒤에서부터 소름이 돋았다. 심지어 키를 높여서 불렀다"고 평가했다. 지진석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 보컬팀 1위에 올랐다.

보컬팀 신예찬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신 샤이니 고(故) 종현의 솔로곡 '하루의 끝'을 선곡한 신예찬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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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팀에서는 정현준, 최수민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트릭스'라는 랩 네임의 정현준은 독학으로 만든 비트는 많은 디렉터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어떻게 안 배우고 저런 음악을 만들었냐"고 말했다.

랩팀 마지막으로 등장한 최수민은 모두의 기대를 받는 참가자였다. 특히 디렉터 다이나믹듀오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이기도 했다. 최수민은 뛰어난 랩 실력과 무대 매너로 정현준을 제치고 최종 랩팀 1위에 등극했다.

퍼포먼스팀의 최종 1위는 미국 LA에서 온 에디였다. 에디는 유일하게 여자 가수의 춤을 커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미의 '가시나', 현아의 '빨개요', EXID의 '위아래'의 커버 무대를 펼쳤다. "남성적인 색깔을 보고 싶다"는 디렉터의 요구에 그는 엔시티의 '보스(BOSS)'로 반전 매력까지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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