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소영에게 찾아온 그 순간의 ‘때’ [인터뷰 뒷담화] |
| 2018. 05.25(금) 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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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시스터즈 반소영 인터뷰 뒷담화 |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반소영은 올해로 데뷔 14년차 배우다. 한창 얼짱 품이 불던 시기, 얼짱으로 얼굴을 알리면서 평범한 학생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런 반소영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담금질’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기나긴 담금질 끝에 시기 적절한 자신의 때를 만났다. 반소영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유독 공백기가 많다. 3년 정도 활동을 하던 반소영은 활동한 만큼의 공백기를 갖게 됐다. 그리고 다시 복귀를 하고 활동 기간만큼 또 다시 공백을 갖게 됐다. 이러한 자신의 공백기에 대해 반소영은 ‘욕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원래는 수학 교사가 꿈이었던 반소영은 얼짱으로 주목을 받자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섭외 요청을 받았다. 이에 다른 섭외 요청을 다 물리치고 유독 좋아했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섭외만 응했다. 당시에는 연예인이 될 생각이 없고 수학 교사가 될 것이라고 당차게 이야기를 했단다. 하지만 수많은 소속사의 러브콜이 ‘그것이 알고 싶다’ PD에게 쏟아지자 해당 PD는 제작진들과의 회의 끝에 조심스럽게 반소영에게 믿을 만한 소속사 리스트를 건넸다고 했다. 그렇게 평범한 학생인 반소영은 어찌 보면 운이 좋게 연예인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반소영은 스스로 욕심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중요한 때에 절실함이 없었던 자신이 아쉽다고 했다. 이로 인해 방황 아닌 방황을 하면서 반소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됐다. 하지만 욕심만 있었을 뿐 자신을 어떻게 단련시켜야 할지 몰랐다. 반소영은 몇 차례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았음에도 그 인기를 지속하지 못한 것이 결국 자신의 탓이라고 했다. 반복 되는 좌절에 반소영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여행을 하기도 했다. 때로는 돈을 펑펑 써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소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절실함이 됐고 절실함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을 단련 시키는 법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재작년과 작년의 일을 겪으면서 반소영은 한차례 성숙을 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해피시스터즈’의 조화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재작년의 나였다면 조화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반소영은 자신의 때가 잘 맞았다고 했다. 더구나 반소영은 연기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자신의 때를 만난 반소영은 이제 새로운 고민을 하고 있다. 과거 자신의 때를 유지하지 못했던 것을 타산지석 삼아 지금의 때를 유지하는 것이 그의 최대 고민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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