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르며 온열질환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낮 기온이 35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3~4시경 전국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상청 측은 온열 질환 주의를 각별히 당부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인 일사병, 열사병에 걸릴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탈수증상 등도 동반되며 맥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일 경우 외출을 삼가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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