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남사친 여사친’에서 허니문 여행 답사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남사친 여사친’에는 허니문 여행 사전 답사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지와 종민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먼저 귀국을 해야 했다. 이에 남은 다섯 남녀는 파다가 보이는 대저택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풀빌라의 모두가 감탄을 했다. 그리고는 집 구경에 나섰다.

다같이 모여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지만 이재윤과 정준영은 어설프기만 했다. 불을 붙이다가 그릇을 태워먹기도 하고 겉은 타고 속이 익지 않은 고기가 완성되는 결과를 나았다. 그나마 허정민이 나서서 고기를 회생시켰다. 예지원은 허정민의 의외의 음식 실력에 놀라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시작한 다섯 명은 허니문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이야기했다. 엉뚱한 정준영은 풀빌라를 폭파시킬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예지원은 별을 보러 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허정민은 예지원의 말을 벽을 오르고 싶다는 것으로 잘못 들었다.

이후 20대와 30대의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시각 차이가 드러났다. 허정민은 정준영과 고은아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정준영과 고은아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에 허정민은 친했던 여사친이 결혼을 하자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하지만 고은아는 사람친구를 빼앗긴 감정일 것이라고 했다.

반면 실제 커플인 이재원, 박초희 커플은 허니문 마지막 날 단 둘이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이재원은 박초희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재원의 프러포즈에 박초희는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재원마저 눈물을 흘려 두 사람은 허니문 마지막 밤을 눈물로 보내게 됐다.

허정민 이재윤 예지원은 무에타이 체육관을 찾아 마지막까지 함께 몸을 부딪히며 스트레스를 풀며 함께 우정을 다졌다. 고은아와 정준영은 실제 커플 이재원, 박초희와 함께 바닷가를 찾았다. 하지만 고은아와 정준영은 끝까지 티격태격하며 쿨사친의 면모를 보였따.

허니문 사전 답사를 했던 모든 멤버들이 애정 지수가 0에서 마이너스라고 했다. 친구기 때문에 이렇게 편할 수 있다면서 하나 같이 지금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한 사람 허정민만은 당초 30에서 40으로 애정 지수가 올랐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그런 마음에 오르락내리락할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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