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고은아와 가수 정준영 등이 '남사친 여사친'에서 허니문 답사 마지막 밤을 보낸다.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 촬영에서는 고은아와 정준영,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신지, 배우 예지원과 이재윤, 허정민이 출연했다.

'남사친 여사친'은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 답사'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에 출연진은 푸켓의 숙소에 모여 바비큐 파티를 벌였고 술잔을 기울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과연 우린 실제 허니문 마지막 밤에 무엇을 할까?"를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정준영은 한국에서부터 공수한 기타로 미래의 배우자를 위한 즉석 연주를 펼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들은 허니문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한껏 취했다. 급기야 예지원은 "서프라이즈 선물로 특별한 어떤 것을 준비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남겨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또 분위기가 무르익자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와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출연진은 고은아와 정준영의 10년 치 우정을 듣고 연인 가능성에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한 시간 만큼 닮은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어떤 대답을 남겼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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