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왕 구자욱 "야구할 때보다 KBO시상식 더 떨렸다…타격상 목표" |
| 2015. 11.24(화)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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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KBO 신인상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이하 KBO 시상식)이 열렸다. 신인상은 구자욱, 조무근(kt), 김하성(넥센)이 경합을 벌였으며 구자욱이 100표 가운데 60표를 얻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6경기에 나서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97득점에 출루율 0.417, 장타율 0.534, OPS가 0.951를 기록했다. 리그 타율 3위, 출루율 10위, 득점 10위, OPS 12위다. 수상 후 구자욱에게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구자욱은 "매우 떨렸다"면서 "특별히 꿈을 꾸지 않았다. 하나도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야구할 때보다 더 떨렸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떨리다보니 제대로 수상 소감도 밝히지 못했다. 고마웠던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말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또한 "당분간 쉬고 싶다"면서 내년 목표에 대해 "힘과 체력이 부족해서 시즌 막바지에 부상이 왔다. 풀타임을 뛸 체력으로 거듭나야 한다. 수비 또한 약한 편이라 수비훈련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많이 훈련하는 선수는 절대 못 이긴다'는 삼성 류중일 감독의 지론을 언급하며 "나 역시 더 많이 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다졌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탄 구자욱은 "내년에는 KBO 타자 부문에서 타격상을 받고 싶다"며 "올 시즌보다는 더 높은 기록을 거둬야 하지 않겠나"고 포부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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