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친 예스맨 남자친구, 싫은소리 못해 '답답'
2015. 02.10(화) 00:26
안녕하세요 싫은소리 못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싫은소리 못하는 남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예스맨이 '안녕하세요'에 등장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 진행 아래 게스트 김현아, 허가윤, 지상렬, 석주일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싫은 소리를 못하는 남자친구가 불만인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카페 같은 곳 가서 스무디 시키면 얼음 덩어리가 있다고 했더니 '뭐 어때. 그냥 먹다 보면 녹아' 이런다"라며 일례를 설명했다.

여성은 고객으로서 할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함에도, 남자친구는 자신을 살짝 진상 취급한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한 남자친구는 그러한 상황에 대해 일일이 해명했지만, 여성은 또 한 번 반박했다. 여성은 "조별 과제 같은 경우도 저는 다른 사람에게 좀 해오라고 말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냥 자기가 다 한다"라며 손해 보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남자친구는 "물론 억울하다. 참여 안하는 친구가 밉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다보면 분위기도 안 좋아지고, 그리고 제가 그런 과제를 맡아 하다보면 지식도 늘지 않냐"라며 또다시 해명해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언니 집에 상주하다시피 하는 막무가내 처제의 사연이 138표를 얻으며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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