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 ‘Tears in Heaven’, 죽은 아들에 보내는 답장 (서프라이즈)
2014. 07.06(일) 11:03
에릭 클랩튼, 서프라이즈 tears in heaven 가사
에릭 클랩튼, 서프라이즈 tears in heaven 가사
[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서프라이즈’ 에릭 클랩튼의 사연이 화제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이 낳은 최고의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러던 에릭 클랩튼은 2003년 버크데일 고등학교에서 열린 공연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대표곡인 ‘Tears in Heaven(천국의 눈물)’을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 했다.

왜 그랬을까. 에릭 클랩튼은 그때 그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에릭 클랩튼은 로리 델 산토와 사이에서 아들 코너를 낳았지만, 육아에는 관심 없이 슬럼프에 빠져 술과 마약에 찌들어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코너가 아빠에게 보내는 노래를 들은 에릭 클랩튼은 아들을 위해 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매번 그의 결심을 어그러지고 말았고, 결국 로리는 코너를 데리고 떠났고 에릭 클랩튼과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

에릭 클랩튼은 사랑하는 코너를 만나기 위해 자발적으로 알코올중독치료소에 들어갔다.

그렇게 재결합을 하게 됐지만 아들과 만남을 하루 앞두고 비보를 들어야했다. 아들 코너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 에릭 클랩튼은 자신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코너는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에릭 클랩튼은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천국의 눈물’이른 곡을 써 답장을 보내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유민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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