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애니메이션이 1월 극장가에서 대격돌한다. 스타들의 더빙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될 애니메이션들은 어린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개그맨 김병만과 류담 그리고 배우 남보라가 더빙에 참여한 '파이스토리:악당상어 소탕작전'이 개봉 임박한데 이어 80년대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그린게이블로 가는 길'이 관객들을 찾는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스크린에 옮긴 '뽀로로 극장판 슈퍼설매대모험', 역시 어린이들의 영웅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명탐정 코난:은빛날개의 마술사' 그리고 개그듀오 컬투의 1인 다역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몬스터 호텔'이 극장가를 찾는다.

여기에 베테랑 성우 장광, 개그맨 김기리, 배우 박지윤의 더빙 참여로 화제를 모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헌터'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치열한 애니메이션 4국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다양한 소재의 애니메이션들이 재미와 교훈을 담은 콘텐츠는 물론 스타들의 더빙으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어떤 작품이 치열한 애니메이션 전쟁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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